샐러드 종류, 나에게 맞게 선택하기 TIP 3

(소요시간 : 3분 내외 )

  • 샐러드를 고를 때 단순히 가격과 칼로리만 봤다면 꼭 읽어보세요.

  • 샐러드는 다 같다고 생각했다면 크나큰 착각! 샐러드 고를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을 살펴보세요.

샐러드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샐러드를 먹으면서도 이게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어요” -박영인 (35세)

“막상 샐러드를 먹기로 결심하고 어떤 걸 고를지 비교만 하다가 포기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김딸기 (28세)


내가 어떤 목적으로 언제 샐러드를 먹을지 정했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샐러드 고르기가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브랜드가 있으니까요! 이런 분들을 위해 샐러드를 구매하기 전 확인하면 좋을 팁 3가지를 소개합니다.

샐러드 구매 전 체크리스트

  • 내 몸에 맞는 적정 칼로리의 샐러드인가?

  • ‘탄수화물 : 단백질 : 채소 1 : 1 : 2’ 식사 비율에 적합한 구성인가?

  • 샐러드 소스 칼로리는 어느 정도인가?

  

우선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충족되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아요. ①적정 칼로리의 샐러드 인지(무조건 낮은 칼로리의 제품을 고를 것이 아니라) ② 영양 비율이 충분히 균형적인지를 따져 1차로 제품군을 추리고,  이후에는 개인의 취향과 비용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거죠!

적정 칼로리, 탄단채 비율, 소스 칼로리 고려하기

내 몸에 맞는 적정 칼로리 계산하기

권장 칼로리 = 표준체중(kg) x 활동 지수

  • 활동 지수

    • 앉아서 주로 생활하거나 매일 가벼운 움직임만 하며 활동이 적은 경우, 25

    • 규칙적인 생활로 보통의 활동량을 가진 경우, 30~35

    • 육체노동 등 평소 신체 활동량이 많은 경우, 40

  

나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계산 공식을 활용하면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는 남자 2700kcal, 여자 2000kcal 정도지만 개인의 활동량, 체중, 성별,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래 공식을 활용해 보다 근접한 나의 하루 권장 칼로리를 확인해 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또 요즘은 인바디가 워낙 대중화되어 있으니 인바디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나의 일일 권장 칼로리를 파악했다면 한 끼당 어느 정도 칼로리의 샐러드를 선택하면 될지 대략적 가늠 될 거예요. 이때 만약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 권장 칼로리에 비해 100-200kcal 낮게 식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품 선택을 하면 효과적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탄단채) 비율 살피기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비율 살피기

왜 탄단지가 아니라 탄단채냐고요? 사실 지방의 경우 따로 챙기지 않아도 시판 제품이나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채소는 의식적으로 먹지 않으면 놓치기 쉽지만, 우리 몸에는 꼭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 그러니 샐러드를 선택할 때는 재료가 탄수화물 : 단백질 : 채소 = 1 : 1 : 2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적절한 포만감과 균형잡힌 영양성분이 분명 샐러드 먹는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거에요. 차후에는 이 공식을 활용해서 채소 섭취량을 더 늘리고 싶으면 채소의 비중을 높이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 단백질 비율을 높이는 등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응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샐러드 소스 확인하기

샐러드의 칼로리는 재료 뿐 아니라 소스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샐러드의 칼로리는 재료뿐 아니라 소스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드레싱을 듬뿍 뿌리게 된다면 생각했던 것보다 체중 감량의 효과는 미미할 수 있어요.  실제 샐러디(Salady)의 드레싱을 예시로 비교하면 시저 드레싱(240 kcal)은 이탈리안 허브(84 kcal)와 150kcal 이상 차이가 납니다. 150kcal는 밥 1/2공기에 버금가는 칼로리이기 때문에 꽤나 큰 차이예요! 하지만 매번 샐러드 소스 칼로리를 외우고 다닐 수 없으니 아래 팁 세 가지를 기억한다면 섭취 칼로리를 조절할 수 있을 거예요.

  

  • 점도가 낮은 드레싱일수록 칼로리가 낮기에, 기왕이면 묽은 드레싱을 고르기

  • 드레싱을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먹 보다는 찍먹

  • 적당한 소스가 없다면 상큼한 과일이나 레몬 등으로 소스를 대체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