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로 바쁜 12월, 잦은 모임으로 종종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게 되죠. 즐거운 연말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보내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서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비건 맛집 소개해 드릴게요!

위치별 분위기 좋은 서울 비건 맛집

1. 강남구

핀치 브런치바 

이미지 출처 : 핀치브런치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브런치와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낮에는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저녁에는 와인바로 운영하고 있어요. 

계절별 과일을 넣어 만든 시즈널 커리와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비트 후무스 샐러드, 오픈 샌드위치 등 다양한 채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브런치만 즐기고 싶다면 낮에, 와인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저녁에 방문해 보세요!

레귬

이미지 출처 : 레귬

레귬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요리를 추구하는 채식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각 지역에서 수급받은 제철 채소를 활용하여 만든 메뉴를 코스로 즐길 수 있으며, 비건 와인과 유기농 맥주가 있다고하니 꼭 마셔보세요. 

대표 메뉴는 런치 채식 코스와 디너 채식 코스 이렇게 두 가지가 있으며,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오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2. 송파구

루티드

이미지 출처 : 루티드

루티드는 제철 비건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에요. 

특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메뉴를 느낄 수 있고, 음식 대부분은 제철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서 해당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가 있어 더 매력적인 곳입니다.

양식뿐만 아니라 에이드, 라떼같은 카페 메뉴도 즐길 수 있으니 연말 브런치 모임 혹은 데이트 장소로 가기 좋습니다. 

포리스트 키친

이미지 출처 : 포리스트 키친

포리스트 키친은 프리미엄 비건 다이닝 식당으로 비건 음식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모든 음식에서 재료 본연의 맛과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고, 맛, 인테리어, 플레이팅까지 완벽한 곳입니다. 

특히, 식당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특별한 연말을 즐기고 싶은 연인 혹은 가족과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표 메뉴에는 런치 코스, 디너 코스 이렇게 두 가지 코스가 있으며 와인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3. 용산구

레이지파머스

이미지 출처 : 레이지 파머스

자연 친화적인 비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작은 정원이 생각나는 운치 있는 곳으로 신선한 재료들로 건강하게 만든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고사리 라구 토마토 소스와 깻잎 페스토가 들어간 ‘토마토 라구 파스타’와 미소콩, 캐슈넛 크림, 참깨 페스토, 고사리가 들어간 담백한 ‘캐슈넛 크림 미소 파스타’가 인기 메뉴입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해야하며, 오르막길이 있어 자차 혹은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몽크스부처 이태원

이미지 출처 : 몽크스부처 이태원

한남동에 위치한 캐주얼 비건 레스토랑이에요. 이곳은 ‘비건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이 돋보이는데요!

3층은 엔틱한 유럽 분위기고, 4층은 몽크스 부처 도산점의 축소 버전이라고 해요. 4층은 하나의 바 테이블에 둘러앉는 식이니, 참고하세요.

대표 메뉴에는 ‘잣크림 토마토 링귀니’와 ‘케이준 메이플 펌킨’이 있고, 메뉴는 계절에 따라 변경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