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이 올 때, 물 대신 마시는 차 vs 마실 수 없는 차

    배고픈 마음: 6주차 미션 🍃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를 준비하고, 1잔 이상 마시기  

    *일반 물을 마시는 것에도 거부감이 없다면 텀블러를 준비해 수분섭취량을 늘려보아요!

    갈증으로 인한 가짜 배고픔 극복하기
    우리 몸은 갈증과 배고픔을 구분하지 못한다. 


    갈증은 어떻게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갈증은 짠 음식을 먹어 우리 몸의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졌거나 땀을 많이 흘려 혈액량이 줄거나 혈압이 감소하는 경우, 타액선에서 타액 생성이 줄어 구강 안이 건조한 경우 등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서 있는 삼투압 수용체가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면 갈증을 유발해서 수분 섭취를 하도록 만드는데 갈증과 식욕 모두 시상하부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우리 몸은 이 2가지를 구분하지 못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갈증이 나는 경우에도 배가 고프다고 생각할 수 있어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 때 먼저 물 한잔을 마시고 30분 정도 기다려 보는 것이 필요하고, 평소에 입이 심심하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vs 마실 수 없는 차 💧
    그렇다면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면 식욕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특히 커피 뿐만 아니라 많은 종류에 차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카페인은 섭취한 후 체내에 따르게 흡수되고 대사 된 후 신장을 통해 배출하는데 이때 수분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수분 섭취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물 대신 마실 수 없는 차
    1.카페인이 들어있는 차 
    커피나 녹차, 홍차처럼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이뇨작용을 일으키니 마신다면 순수한 물도 함께 마셔주세요.

    2.
    약재로 쓰이는 차
    붓기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옥수수 수염차나 눈을 맑게 해주는 결명자차 역시 이뇨작용을 일으키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둥글레차는 많이 마시면 복통이 생기거나 심박수가 높아질 수 있으니 차로 마신다면 하루 한잔 정도가 적당해요.

    ✅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차
    1.곡물차 
    보리차, 현미차 등은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고 식이섬유, 미네랄이 풍부해 물 대신 마실 수 있어요

    2.
    허브차
    히비스커스차에 들어있는 카테킨과 갈산 성분을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카모마일차에 들어있는 아피제닌 성분은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숙면,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요.

    생활 속 식사 TIP💡
    커피 대신 곡물차로 바꿔 마시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우유가 들어있는 커피는 1잔 칼로리가 180~200kcal 정도(밥 2/3공기 분량) 로 많이 마시게 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요. 평소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고 있거나 체중 조절을 생각한다면 고소한 곡물차로 바꿔 마셔보세요. 
    잠들기 전 따뜻한 허브차 한잔 마시기
    허브차는 진정효과가 있어 잠들기 전 따뜻한 차 한잔은 숙면에도 도움이 되어요. 하루를 향기로운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마무리 해보세요. 


    출처  
  • 정수현, 임미혜(2016) 로만 카모마일의 흡입이 중년여성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 한국미용학회지
    • 박지영, 박주연, 김양하, 김미경(2005)키토산 히비스커스 추출물, L-카르니틴이 함유된 식이가 흰쥐의 체중과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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