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한 끼 : 찜기없이 집에서 쉽게 만드는 편백찜 간단 레시피

    올해 새해 다짐으로 건강한 집밥을 자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찜기 없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편백찜’ 레시피를 알게 되었어요. 

    외식 메뉴로만 먹을 수 있는 요리인 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굉장히 간편한 음식이더라고요.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레시피 공유
    할게요.


    컬리 구입 상품

    전날 컬리에서 주문한 상품이에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준비할 수 있지만, 저는 청양고추, 양배추 슬라이스,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대패 삼겹살을 준비했어요. 

    찜기없이 만드는 편백찜

    편백찜, 너무 좋아하지만, 막상 편백 찜기를 사려고 하니 가격이 꽤 비싸더라고요. 자취생으로서 가격이 부담되고, 찜기를 자주 사용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냄비를 활용한 편백찜 레시피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죠.

    사실, 레시피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과정이 매우 간단해요. 그만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오늘 저녁에 집에서 따라 해 보세요.


    우선, 컬리에서 배송 온 재료를 물에 깨끗히 씻어준 후, 먹기 좋게 잘라 놓을게요.

    편백찜 레시피

    🍲
    1. 양배추, 숙주, 청경채, 팽이버섯, 대패 삼겹살 순으로 냄비에 겹겹이 쌓아주세요.
    🍲
    2. 겹겹이 쌓은 재료 위에 고기 잡내를 잡기 위해 맛술 2큰술, 후추를 넣어주세요.
    🍲
    3. 마지막으로 뚜껑을 덥고 약불로 약 5분간 익혀주세요.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과정은 쉽지만, 맛은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편백찜 그 이상이었어요. 저녁 메뉴뿐만 아니라 손님 대접용으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요리인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아삭한 숙주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대패 삼겹살 위에 숙주를 더 올린 후 다시 대패 삼겹살로 덮어 양을 늘려주시면 돼요.

    또한, 취향에 따라 당근, 양파, 부추, 배추와 같은 채소를 넣을 수 있고, 추가로 새우, 오징어 같은 해산물도 넣어 먹으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다만,
    해산물을 넣을 땐 비린 맛을 잡기 위해 맛술과 후추를 레시피에 적혀있는 양보다 더 많이 넣어주고, 익히는 시간을 충분히 늘려주세요.


    소스 레시피
    재료에 맛술, 후추만 넣고 익힌 음식이기 때문에 간이 심심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같이 찍어 먹으면 좋은 비법 양념소스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이미지  출처 : awesometable7

    💛
    비법 양념소스
    진간장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
    식초 3.5큰술
    매실액 2큰술 (매실액 없다면 설탕 0.5큰술)
    연겨자 1큰술
    통깨 1큰술
    레시피 출처 : awesometabl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