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잘 되는 속 편한 음식
자극적인 음식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소화가 잘 안된 적 있죠? 이때, 소화에 부담되지 않고 속이 편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부터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와 레시피까지 살펴볼게요!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
소화가 잘 안되는 이유는 환경, 건강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고지방 식품을 섭취할 경우 소화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위장관을 더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또한, 한 끼 식사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과부하 되어 소화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 외에는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 혹은 불규칙한 식사 습관, 위산 역류, 식도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소화 잘 되는 속 편한 음식 Top3
그렇다면, 소화기관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속 편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재료부터, 그 재료의 영양적 효능 그리고 요리의 예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양배추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소화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널리 알려져 있죠.
특히,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는데요.
실제로 양배추의 식이섬유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이는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에 오히려 방해되어 배탈이나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하루 200-300g의 적정한 양의 양배추 섭취를 권장합니다.
또한, 양배추는 생 양배추와 데친 양배추의 영양소 차이는 거의 없고 비타민 C의 경우 데쳤을 경우 더욱 풍부해지므로 먹기 쉽게 데쳐 먹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 자료 : 양배추 다이어트 방법과 효과 알아보기
양배추는 양배추 볶음, 김밥, 토스트 등 여러 가지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양배추를 활용한 8가지 레시피를 담은 영상입니다. 요리할 때 참고하세요!
영상 출처 : 무니키친
2. 무
무에는 소화를 촉진하는 카탈라아제 등의 효소가 풍부하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식품입니다.
또한, 무에는 비타민 A, B, C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쌀쌀해진 날씨에는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노화 예방, 신진대사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1]
무는 김치뿐만 아니라 조림, 국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무를 활용한 3가지 요리 레시피입니다.
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무로 맛있는 식사도 하고, 건강도 챙기면 어떨까요?
영상 출처 : 강쉪
3. 생강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은 소화를 촉진하고, 구토와 메스꺼움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기관지염과 감기에 효과적이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몸에 찬 기운이 있을 때는 먹어도 좋으나, 편도선이 붓거나 열이 나는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2]
생강은 음식의 작은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차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생강을 활용한 차에는 대표적으로 레몬 생강차와 우유 생강차가 있습니다.
이 중 많이 알려지지 않은 우유 생강차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우유 생강차의 재료는 우유 180ml, 생강 10g, 꿀 6g, 깨소금 3g, 계피가루 1g 입니다.
준비한 재료와 함께 아래 순서대로 따라해 보세요!
1.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깐다.
2. 손질한 생강을 강판에 곱게 간다.
3. 냄비에 우유와 간 생강을 넣고 가장자리가 끓을 때 까지 끓인다.
4. 믹서에 간 생강을 넣은 우유를 붓고 깨소금, 꿀을 넣고 간다.
5. 믹서에 간 우유를 컵에 붓고 계피가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출처
[1] 식약처 공식 블로그
[2] Ginger (Zingiber officinale),Kathi J. Kemper, MD, M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