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없이 분위기 낼 수 있는 무알콜 와인 제품 추천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술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가 있죠. 그럴 때마다 몸에 맞지 않는 술을 억지로 먹기보단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콜 와인’을 마셔보세요! 오늘은 무알콜 와인의 제조방법부터 간단히 마시기 좋은 제품까지 소개해 드릴게요.무알콜 와인이란?무알콜 와인은 전통적인 와인의 제조 과정을 거친 후, 알코올을 제거하거나 그 함량을 매우 낮게 조정하여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인 경우, 주류가 아닌 음료로 구분되는데요. 알코올이 전혀 없다면 무알코올(알코올 프리), 1% 미만일 경우에는 비알코올(논알코올)로 표기해야 합니다. [1]
무알콜 와인 제조법와인은 포도를 수확하여 으깨고 압착한 후, 분리된 즙에 효모를 추가하여 당분이 알코올로 전환되는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알코올과 함께, 와인의 풍미가 만들어지는데요. 발효 이후, 와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나 오크 배럴 등에서 숙성되며, 이 기간 동안 와인의 맛은 더욱 풍부해집니다. 그런 다음, 무알콜 와인을 만들기 위해, 이 와인에서 알코올을 제거하는 여러 기술이 사용됩니다. 무알콜 와인 제조 방법에는 주로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진공증류법(Vacuum Distillation), 역삼투법(Reverse Osmosis), 그리고 스피닝 콘 칼럼 방법(Spinning Cone Column)입니다.[2],[3]진공증류법은 진공 상태에서 와인을 증류하여 알코올을 제거합니다. 알코올의 끓는점이 물보다 낮기 때문에, 진공 상태에서는 보다 낮은 온도에서 알코올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방법의 문제점은 알코올과 함께 와인의 풍미가 손실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한 진공 상태에서 증류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약 25~30°C)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후 아로마 성분을 다시 혼합하여 풍미를 재구성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역삼투법은 와인을 매우 미세한 필터를 통해 압력을 가하여 밀어넣어, 알코올과 물, 그리고 아로마 성분을 분리하는 방법입니다. 이후, 분리된 알코올을 증류하여 제거하고, 아로마와 페놀 화합물을 다시 와인에 혼합하여 맛과 향을 복원합니다.
스피닝 콘 칼럼 방법은 와인을 빠르게 회전하는 원뿔형 기둥에 넣어, 원심력을 이용해 아로마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법은 물과 알코올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며, 이후 물과 아로마 성분을 재혼합하여 무알콜 와인을 완성합니다.
무알콜 와인 제품 추천무알콜 와인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품종의 와인이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알콜 와인들은 전통적인 와인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알코올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을 제공하는데요. 여기 알코올 없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무알콜 와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르쁘띠베레 피노누아 국제 와인 품평회, 프랑스 비날리 2021에서 은메달 수상에 빛나는 와인으로 블랙베리, 라즈베리, 딸기와 블랙체리의 달콤한 향과 비교적 적은 산미로 못 넘김이 부드러운 제품입니다. 특히 다양한 베리의 달달한 맛은 무알콜이어도 주스 같은 맛을 원하는 분 혹은 와인이 생소한 분에게 적합한 맛인데요. 피노누아는 양꼬치, 파스타, 소고기 등 양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니 꼭 함께 드시길 바랍니다.르쁘띠베레 프로필 까베르네 소비뇽
블랙커런트, 빌베리 그리고 블랙베리의 강렬한 아로마에 제비꽃과 후추의 섬세한 향이 조화를 더한 제품입니다. 풍부한 구조감과 탄닌의 완벽한 밸런스가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는 와인입니다. 와인 특유의 약간의 떫은맛보다는 신맛이 강하다는 평이 많으니 이 점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츄퍼 피치 샹그리아국내 제품 소개도 빠질 수 없죠. 츄퍼 피치 샹그리아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논알콜 복숭아 와인입니다. 진한 레드와인의 풍미와 복숭아, 매실, 한라봉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스테이크, 파스타, 삼겹살, 치즈케이크 등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하기 좋고, 캠핑, 피크닉 등 아웃도어 활동에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