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이밍 ㅣ ‘관점’을 바꾸는 책 BEST 3
⏰ 소요시간 : 4분
☑️ 관점을 바꾸는 방법 : 리프레이밍이란 무엇일까요?
☑️ 리프레이밍 관련 책을 골라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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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싫어했던 겨울
겨울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저는 여름부터 겨울이 올 걱정을 하곤 합니다. 그렇게 제가 걱정하던 겨울이 벌써 다가왔네요.
눈을 뜨기도, 이불 밖을 나가기도 싫은 추운 날씨에 매일 아침 무기력함이 찾아와 스스로가 한심해 보일 때도 많았어요.
‘아, 내가 도대체 겨울에 한 게 뭐지.’
’살만 뒤룩뒤룩 쪘네.’
‘추우니까 우울해’
부정적인 생각이 의도치 않게 떠오르곤 했죠.
하지만 그 동안의 겨울을 가만히 돌이켜 보았어요. 눈에 보이는 결과는 뚜렷하게 없었지만, 제 내면은 단단해지고 성장하고 있었죠.
겨울은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는 계절이 아니라, 속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계절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리프레이밍이란?
프레임(Frame)은 심리학에서 ‘사물 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틀’을 의미하곤 하는데요.
리프레이밍(Reframing)이란, 사건을 바라보는 틀을 새롭게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즉,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사고의 틀을 바꾸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이죠.
제가 겨울에 대한 관점을 ‘리프레이밍’ 하며 삶의 변화를 느꼈듯이 우리 삶의 다른 모든 영역에서도 리프레이밍을 통해 각자만의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추운 겨울에 대한 관점을 ‘리프레이밍’ 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시 한 편을 소개할까 해요. 읽으면서 나에게 “겨울”은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라요.
리프레이밍 책 추천 BEST3
1. 프레임 ㅣ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이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셋(mindset),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이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마음을 비춰보는 창으로서의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2. 리프레이밍
토마스 웨델 웨델스보그
리프레이밍을 잘한다는 것은 꼭 세부 사항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큰 그림을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생각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에 더 가깝다.
리프레이밍은 문제 해결 과정의 처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일과 별개로 이뤄져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한다.
3. 프레임의 힘
케네스 쿠키어,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 프랑시스 드 베리쿠르
프레임은 상상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는 능력을 배가해주고 즉각적으로 떠오른 것을 넘어서서 좀 더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게 해준다. 프레임은 이렇게 인간의 인지 능력을 통해 그저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것을 옮길 수 있게 해준다.
같은 상황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당신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가? 프레임 형성은 중대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상 모든 영역에 필요하다. 이를 신중하게 선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면 우리의 삶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발전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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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겨울은 어떤 의미인가요?
시를 보고 난 뒤, 나의 겨울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나에게 겨울은 어떤 계절인가요? (리프레이밍 실천)
Written by. @yogaromi_
Baked by. @seonwoo_l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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