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다이어트,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세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견과류!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할지, 그리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견과류를 추천하는 이유
견과류는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음식인데요. 다이어트 시 특히 견과류가 좋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포만감 제공: 견과류는 소화를 느리게 만들어 긴 시간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줍니다. 이로 인해 간식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한 간식: 견과류는 인공 첨가물이나 설탕이 추가되지 않은 건강한 간식입니다. 다이어트 중 간식이 먹고싶다면 과자, 초콜릿보다 견과류를 먹는 게 좋습니다.
아침에 견과류 먹기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며, 바쁜 일상에서 충분한 에너지 공급이 필요한 시간이죠. 아침 식사에 견과류도 함께 먹으면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해줌으로써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뿐만 아니라 견과류에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로인해 장 활동을 촉진시켜 장 건강에도 좋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아침에 섭취하면 오전 중 배고픔을 방지해줍니다. 다만, 지나친 양의 견과류 섭취는 칼로리 과다 섭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만 섭취하는 게 좋겠죠?
견과류별 하루 권장 섭취량 지키기
견과류를 과하게 섭취했을 때 칼로리 초과가 될 수 있습니다. 견과류를 먹기 전에 아래의 권장 섭취량을 참고하세요.
아몬드
아몬드 한 알은 약 6~7kcal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25개입니다. [1] 더불어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풍부하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호두
호두는 칼슘, 아연, 철, 단백질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호두는 한 알에 약 41kcal로, 미 농무성(USDA)은 호두 하루 섭취량으로 1온스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1온스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약 28g에 해당하는 양으로, 일반 여성의 손으로 한 줌, 또는 호두 반 개 기준으로 12~14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1],[2]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는 한 알에 약 4~6kcal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20개입니다. [1] 특히,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으니 먹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시 도움되는 견과류 종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에는 대표적으로 아몬드, 카카오닙스, 캐슈넛이 있습니다. 아침, 혹은 간식 대용으로 요거트와 함께 먹어도 좋고, 과자 대신 견과류를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러한 견과류는 다이어트에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몬드
높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함량으로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줘 아침 식사로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카카오닙스
안티옥시던트가 풍부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며, 설탕이 포함되지 않은 카카오 그 자체입니다. 주로 요거트 토핑으로 올려먹거나, 스무디 재료로 사용해 먹습니다.
캐슈넛
캐슈넛은 마그네슘과 아연이 풍부하여 스트레스 감소와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땅콩 대신 반찬으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이어트 시 피해야 할 견과류 종류
모든 견과류가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몇몇 견과류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땅콩
땅콩 자체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지만,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땅콩은 소금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다른 견과류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도 많은데요. 실제로 100g 기준으로 아몬드는 약 51.29g, 캐슈넛은 약 47.7g입니다. 그에 비해 마카다니아는 약 76g으로 과도하게 먹을 경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2]
향신료나 설탕이 첨가된 견과류
시중에 판매되는 견과류 중 일부는 향신료, 설탕, 인공 첨가물이 추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가 물질은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며,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출처
[1] 식약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 미국 농무부 농업연무청, USDA